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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시그니처 메뉴 두부김치, 라면태우는 법, 한강라면

by 대뚱 2021. 11. 12.

정말 오랜만이다. 김여사 시그니처 메뉴 '두부김치' 언제 먹어도 맛있다.

두부는 흰색 생두부가 아니다. 후라이팬에 조리한 부침두부이다. 담백함은 줄지만 감칠맛이 올라간다. 고로 김치의 맛을 더욱 살려줌!

 

그리고 오늘 정말 신기하게도 라면의 면이 타버린 것을 목격하였다. 어떻게 저럴 수 있지? 라고 곰곰히 생각 해 보았는데. 냄비가 작아 면을 넣었을 때 바깥으로 삐져나온 부분이 불에 그을려서 탄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불맛 +5점)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는 물양 조절을 못해서 라면이 한강이 되버렸다는 것이다. 한강에서 먹는라면 = X 그냥 물이 많은 한강라면 = O 차라리 좋아, 건강하게 먹자. 원래 라면 물 맞추는 내 애착냄비가 있었는데 안 보여서 10초 신공으로 1-2-3-4-5-6-78910! 했는데 잘 못맞췄다 그래도 워낙 간이 센지라. 맛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마지막 디저트 쌀과자. 이건 정말 조심해야 한다. 한번 먹으면 2개는 기본이요 3개는 순식간 4개는 빠른이요 5개는 금방입니다.

 

이상 끝! 해피 프라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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