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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 필름카메라 감성을 찾게될까? FUJI(후지) X-T30 를 얻다 예전부터 클래식한 필름 감성 카메라 하나 가지고 싶었는데 필름카메라는 아니지만 주말에 형 가게에 놀러 가서 필름카메라 처럼 생긴 미러리스 카메라 하나를 얻어왔다. 후지! 클래식한 분위기가 많이 난다. 버튼도 내가 원래 쓰던 sony a7m2에 비해 더 많다. 아날로그틱한 다이얼이 많다고 해야 하나? 소니 카메라와 완전 다른 메뉴들이어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세부적인 기능들이 꽤 많은데 천천히 알아가야지.. 비교적 최신 기종이라 그런지 원래 카메라보다 화면들이 쨍하다. 클래식한 필름틱한 느낌으로 나오게 하려면 세팅을 좀 손봐야 하는데, 계속 연습 중이다. 생긴 게 자꾸 건드리고 싶게 생겼다. 역시 카메라는 보여주기 식 감성으로 쓰는 게 1순위,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 요즘 생일 선물로 일회.. 2021. 10. 28.
지난 일주일간 내 뱃속으로 향한 것들 솔직해 지고 싶다, 블로그를 하루밀리니 일주일밀리는 건 순식간이었다. 그래서 그냥 사진만 넣습니다. 지난 일주일은 배부르고, 배고프고, 배아프고, 체하고 정말 음식으로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다 느꼈습니다. 올해 샤인머스켓 시즌동안 6송이 정도를 먹었다. 산적꼬지(꼬치), 내 소소한 소망은 떡볶이+산적꼬치 = 산적떡볶이 브랜드를 만드는 것, 빕스, 아웃백 이름이 왜이렇게 항상 혼란스러울까. 아무튼 아웃백에 가서 스테이크도 썰었고 어제는 닭백숙과 전복도 먹었다 + 부추 나를 체하게 만든 테이크아웃해온 투움바파스타와 부쉬맨빵 체온이 38도 넘게나와서 코로나 검사도 받았다. 캠핑도 취소 될 뻔하고, 팀 프로젝트도 금요일에 거의 참여를 못했다(팀원들 고마워요ㅠ_ㅠ) 하루만에 그래도 많이 좋아져서 원래대로 주.. 2021. 10. 28.
친환경 냉장고 앞으로 날이 추워지면 바로 뒤에있는 창문에서 냉기가 뿜어져 나올까봐 지난 일요일에 뽁뽁이를 붙였다. 기분탓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괜히 바깥풍경도 예뻐보이고 따뜻하기도 한 것 같아서 만족하고있다. (솔직히 잘 붙인거 같은데.. 타고난건가?) 그래도 냉기가 조금 있는 위치라 저곳에 음식을 올려두면 싱싱하게 보관이 가능할 것 같아서 도시락을 올려놨다. 사실 성능은 잘 모르겠지만 나름 창의적으로 머리를 썼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있다. 예전에 군대에서도 창문과 창문사이에 음료수 보관해두면 겨울에 얼어버리곤 했었는데. 생각해 보니 이런게 사실 친환경이 아닐까? - Lunch time - 오늘의 점심 메인요리는 소 불고기였다. 맛은 당연히 👍 근데 엄마가 요즘 반찬에 마늘을 예전보다 많이 넣는 것 같다. 이걸 얘기해야 .. 2021. 10. 19.
점심사태 내가 아끼는 캠핑의자에 지린것마냥 국물이 흘렀다. 아침에 늦을까봐 그냥 밥그릇에 랩만 쓰워서 가지고 왔는데. 흐를 일 없겠거나 했는데. 역시 운수좋은날 마냥 슬픈예감은 틀리지가 않는다. 점심먹으려고 의자위에 올려둔 도시락 가방을 들자마자 국물이 주륵 눈물도 주륵 ㅜ.ㅜ 천 부분이 분리가 안되어서 빨래할수도 없었다. 그래도 핸드워시를 벅벅발라서 비벼서 거품내서 어찌저찌 처리했다. 향이 좋아서인지 나름 깔끔하게 정리되어서 다행이다. Lunch 흰 쌀밥과 소고기 무국 계란후라이와 목우촌 햄 구이 4pcs 숙주나물, 이름모를김치, 깻잎짱아치, 진미채 조미김과 케찹 저렇게 적어두니깐 뭔가 있어빌리티하다. 아침에 부랴부랴 챙긴 것 치고는 너무 맛있게 먹었고 국도 국물은 없었지만 건더기라도 건져 먹었고. 대참사가 있.. 2021. 10. 19.
알듯말듯 내꺼인듯 내꺼아닌 그로스마케팅(Growth Marketing) - [코드스테이츠 GMB 5기] 1주차가 빠르게 지나가고 2주차가 시작되었다. 그로스 마케팅. 아무것도 없는 無 에서 시작했던 일주일전의 나, 사실 지난 일주일 동안 머릿속에 들어온것들이 많지는 않았다. 그냥 적응만 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래도 아주 약간은 달라진 점이 있는데 조금씩은 스스로가 한번씩 마케터 스러워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다는 것? 그로스 마케팅이란 무엇일까? GMB5기에 지원하면서 처음 알게된 용어였고. 검색을 해서 이해하려 했으나 검색해서 나오는 결과들이 머릿속으로 잘 들어오지 않았다. 결국 간단하게 그냥 좀 다양한 일을 하는 마케터, 마케팅 이구나 정도로 생각을 했고. 교육을 받게 되었다. 드디어 오늘 그로스마케팅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수업이었는데. 여러 현업에 계신 그로스마케터 분들의 생각을 들어보니.. 2021. 10. 5.
Airbnb 의 마케팅 믹스 4P & 가치제안(Value proposition) 분석 - [코드스테이츠 GMB 5기] Airbnb의 마케팅 믹스 4P 🏡Product(상품) 에어비엔비는 숙소 공유로 사업을 시작했다.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회사들이 있었으나 에어비앤비는 고객 100만보다 100명의 사용자가 좋아하고 열광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마인드로. 충성고객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비슷한 사업모델 회사들이 많이 있었고 지금도 에어비앤비에 가려졌지만 역시 많은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혁신적이었다고 볼 수는 없었으나.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지 않았기에 현재 누구나 숙박 공유 분야에서는 독보적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에어비앤비가 제공하는 숙소는 에어비앤비의 소유가 아니지만. 사람들은 "에어비앤비 예약하자"라고 얘기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가 다른 예약 플랫폼을 통.. 2021. 9. 30.